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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열정 꺼지지 않아 포커 시작, 멘탈에 뒤지지 않아”
‘김어준의 뉴스공장’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열정 꺼지지 않아 포커 시작, 멘탈에 뒤지지 않아”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1.0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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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임요환 프로 포커플레이어가 출연했다.

임요환 씨는 스타크래프트의 스타 플레이어로 테란의 황제로도 불렀다.

임 씨는 2000년 당시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며 첫 월급이 150만 원이었다고 한다. 최고로 많이 받았던 상금이 8천만 원이었다며 선수들끼리 나눠 받았다고 한다.

임 씨는 의외로 컴맹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컴퓨터도 없었고 게임만 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임 씨는 E스포츠 지도자로 나섰다가 선수로서 열정이 꺼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달하는데 한계를 느꼈고 여유와 시간이 필요했던 임 씨는 5년 전에 포커를 시작한 팀 동료에게 비전을 듣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임 씨는 게임을 계속하고 싶었으나 나이와 피지컬 때문에 한계도 느꼈다. 하지만 포커는 피지컬도 필요 없고 멘탈로 승부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붙었다.

임 씨는 올해 아시아 포커 종합 2위,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임 씨는 포커를 하기 전에 상대 선수들을 간파하는데 여러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의 표정이나 카드 잡는 자세, 플레이 스타일, 보디랭귀지 등 1%의 승률을 올릴 수 있는 미미한 것까지 관찰한다.

임 씨는 간파당하지 않기 위해 마스크나 선글라스도 쓴다며 큰 대회에서는 가면이나 조커 분장까지 한 선수도 있다고 말해 김어준 공장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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