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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이란의 태권도 열풍, 태권도 때문에 잠도 못 잔다는 이란 여성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이란의 태권도 열풍, 태권도 때문에 잠도 못 잔다는 이란 여성들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1.06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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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태권도 프로리그가 있는 나라가 이란?

태권도 도장만 수천여 개, 수련 인구는 250만 명으로 종주국인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다.

여성들에게도 태권도 수련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는 이란 현장을 5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취재했다.

이란 테헤란시.

남녀가 함께 활동하는데 제약이 많지만, 이곳 토찰 스키장에서는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쉽게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는 남자의 전유물로 여기는 이란이지만 태권도만은 달랐다.

취재진이 찾은 이란 태권도협회 경기장은 ‘남성 출입 금지’라는 간판이 보였다. 여성 리그 경기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20년째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히잡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이란 여성들은 우리나라 법이고 율법이라서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경기장 내에 심판, 지도자들 모두 히잡을 쓴 여성들이다. 크고 작은 부상의 위험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매력이다.

거친 운동이라서 좋아한다는 여성부터 태권도에 빠져 잠도 못 잔다는 여성도 있다.

고성을 지르며 응원하는 여성들. 우리가 생각했던 이슬람 여성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이란의 매체들은 주말 황금시간대에 따로 태권도 방송을 송출하고 있었다.

태권도가 이토록 인기가 있었던 계기는 바로 이란 이라크 전쟁이었다.

8년 동안 전쟁 시기에서 호국 무술로서 군대에 퍼졌던 태권도가 이제 국가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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