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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피의자 양승태, 사법부 불허로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예정… 법원 노조와 충돌 우려
‘김어준의 뉴스공장’ 피의자 양승태, 사법부 불허로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예정… 법원 노조와 충돌 우려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1.1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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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30분, 사법농단의 중심에 서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일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6년 동안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민사소송 재판 거래, 사법부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 등 40여 개 혐의가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징용 소송 재판 거래 의혹 신문을 시작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대신 대법원 청사에서 대국민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대법원은 이를 불허했고 양 전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9시경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법원 노조는 이를 막겠다고 예고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어준 공장장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다시 한번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며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리 혐의가 있는 회사원이 검찰에 출석하기 전에 직장 내에 들어가 대국민 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면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같이 비유한 김어준 공장장은 일반인도 모두 이해하는 것을 양 전 대법원장만 모르는 것 같다며 사법부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아직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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