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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도올 김용옥이 소개하는 ‘우린 너무 몰랐다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김어준의 뉴스공장’ 도올 김용옥이 소개하는 ‘우린 너무 몰랐다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2.07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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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도올 김용옥이 출연해 ‘우린 너무 몰랐다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올 김용옥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린 너무 몰랐다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을 출간했다.

그동안 출간한 책들이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이번에는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썼다고 한다.

도올 김용옥은 지금까지 역사책은 사실 나열만 하고 가치 판단은 배제되어 있었다며 우리를 지배하는 정치적 언어들이 1945년부터 1948년 사이에 해방 공간에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 언어라는 것들의 대표적인 것은 ‘빨갱이’고 인식론적으로 해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날 방송에서 집중적으로 소개한 것은 제3장에 적혀 있는 ‘해방정국의 이해’였다.

도올 김용옥은 우리가 해방을 맞이한 것은 25일뿐이라고 설명했다.

8월 15일 해방됐으나 25일 이후에 미 군정이 들어서면서 중앙청에는 우리 태극기가 아니라 성조기가 올라섰다는 것.

이는 매우 상징적이고 아이러니한 날로 친일파들과 독립 운동가들에게도 슬픈 날이었다.

일장기가 내려오면서 친일파들이 포진했던 구청 및 경찰서들이 텅텅 비어 있었고 독립 운동가들은 해방의 주체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5일 이후 미 군정 덕분에 친일파들이 고스란히 돌아오는 상황이 생겼다.

도올 김용옥은 그 외에도 여운형 선생, 신탁 통치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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