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출연해 2차 북미회담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북미회담에 이어 4자 종전 선언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월 말에 시진핑을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종전 선언이 전망된 가운데 당사자인 남한까지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 날짜가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겹치면서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이슈를 덮기 위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의도적으로 2월 말로 날짜가 잡혔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연휴를 보내면서 최고의 개그를 봤다며 홍 전 대표 최고의 히트 개그라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컨벤션 효과 때문에라도 자유한국당이 결국 전당대회를 연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엠데일리(M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