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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 역주행, “전조증상 있었을 것” 전문가 소견…‘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조현병 환자 역주행, “전조증상 있었을 것” 전문가 소견…‘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0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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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현병 환자 역주행 사망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5일 CBS 표준FM ‘한국당 프로젝트(김세연)’, ‘조현병 환자 역주행(윤치원, 김성완)’, ‘[why] 김학의 사건 어떤 의문 풀렸나’, ‘[뉴스닥] 상한가 : 이재명, 홍카레오 / 하한가 : 이인영, 조선일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정신질환을 앓는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면서 어린이와 예비신부 등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전 7시 34분께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라보 화물차가 마주 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라보 화물차 운전자 박모(40) 씨와 박 씨의 아들(3)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포르테 승용차 운전자 최모(29) 씨도 숨지고 말았다. 숨진 최 씨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 씨의 승용차에서는 지인에게 나눠줄 청첩장이 대량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조현병 환자의 고속도로 역주행”이라는 주제 아래, 윤치원 충남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장 또는 김성완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윤치원 계장은 “어제 유가족 진술을 들었다. 일단은 아내분은 너무 경황이 없으니까 어렵고 서산에 부모님이 계신다. 그중에 어머니 진술을 들었는데 병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건 없다. 조금 뭐 티가 날 정도의 그런 정황은 없는데 약은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 끊은 걸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남에게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 고 했다”고 전했다.

김성완 교수는 “이번에도 보도에 보면 부인이 아침 일찍 남편이 자리에 없는 걸 보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남편이 치료를 중단해서 위험할 수 있다라고 신고한 것으로 기사가 나와서, 그 말은 앵커님 질문하셨던 것처럼 전조증상이 있었을 거라고 지금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기 때문에 바로 남편이 안 보이니까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재발을 할 때 어느 날 갑자기 발병을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어떤 현상이 나타나기보다 점차로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하고 위험 신호들이 많이 보인다. 사실은 이 앞의 진주 사건도 그런 여러 신호들이 있었다”는 전문가 소견을 밝혔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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