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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나홀로 검찰과거사 입장 발표 “질문 안 받는다” 논란…‘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나홀로 검찰과거사 입장 발표 “질문 안 받는다” 논란…‘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1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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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나홀로 검찰과거사 입장 발표’ 소식을 전했다.

12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티브이> 소떼 방북, 기억하세요?’, ‘<오늘밤 프로파일링> 고유정 사건의 세 가지 얼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나홀로 브리핑’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오늘(12일)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에 대한 자체 평가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의응답 요구를 거부한 채 발표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사위의 일부 성과 외에 조사과정 등에서 여러 혼란과 갈등을 놓고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평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나홀로 브리핑’을 하게 되자, 도리어 비판을 자초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랐다.

전날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검찰과거사 진상조사 활동과 관련해 생방송이 가능한 장관의 브리핑이 있다고 법무부 담당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허나 발표를 한두 시간 앞두고 브리핑 이후 “질문 안 받는다”는 박 장관의 입장이 기자들에게 전해졌다. 계속된 요구에도 질의응답을 거부당한 기자단은 결국 박 장관의 브리핑 자체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해, 텅 빈 브리핑실에서의 KTV 국민방송을 통한 ‘나홀로 브리핑’이 강행된 것이다.

노지민 기자는 “일상적인 정례브리핑 같은 게 아니라 과거사위 같은 경우에는 조사과정이라거나 조사 후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더 명명백백하게 장관이 책임지고 입장을 밝혀주길 바라는 여론도 있었다”고 말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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