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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준우승’ 골키퍼 이광연 “이강인, 제일 선배 같아”…‘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U-20 월드컵 준우승’ 골키퍼 이광연 “이강인, 제일 선배 같아”…‘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17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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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에서 U-20 월드컵 한국 주전 골키퍼 이광연 선수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국회 정상화 무산(오신환)’, ‘U-20 준우승(이광연)’, ‘[강성토론] 홍문종 탈당, 한국당 분열되나’, ‘[여론] 사형 집행, 유지, 폐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이 지난 16일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강인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역전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에게 동점골과 결승골을, 후반 44분 헤오르히 치타이쉬빌리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지만 태극전사들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 2골 4도움에 빛나는 이강인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정오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우리 U-20 대표팀 선수들은 추후 준우승 축하행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으로 한동안은 계속 바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U-20 월드컵 아쉬운 준우승”라는 주제 아래, 팀의 든든한 수문장을 연결했다. 신들린 선방으로 활약한 골키퍼 이광연 선수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이광연 선수는 “공항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이동하고 있다”며 “기자분들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영광스럽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 “늦은 시간까지 함께 응원해주셔서 싸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다”며 거듭 인사했다.

결승을 마치고 운 이유에 대해서는 “안 울려고 했는데, 김대환 골키퍼 선생님이 오셔서 ‘너무 잘해줬고 너무 수고했다’ 말씀해주셔서 울컥했다”며 “그 한 마디에 3년간 노력했던 게 한 순간에 지나는 것 같아서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밝혔다.

경기 후 이강인 선수가 볼을 만져주며 뭐라고 말했냐는 묻는 질문에는 “너무 잘해줬다, 준우승도 쉬운 거 아니다, 라고. 웃자고, 웃으면서 시상하자고, 위로해줬다”고 답했다. 또 이강인에 대해서 “운동장에서 제일 선배 같다”며 “(사석에서는) 막내티가 난다. 장난도 많이 친다”고 언급했다.

정정용 감독에 대해서는 “배려심 많은 지도자 분”이라고 밝히며, “일곱 경기 모두 대회라 생각 안 하고 축제라고 생각하고 즐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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