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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언론, 좌파에 장악” 주장, 엉덩이춤 논란 겨냥?…‘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언론, 좌파에 장악” 주장, 엉덩이춤 논란 겨냥?…‘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2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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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에서 황교한 자유한국당 대표의 논란이 된 발언을 조명했다.

27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조국 법무부장관설, 현실화되나’, ‘[김동환의 두 쪽 경제] 금값폭등! 금 사야하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언론, 좌파에 장악돼”’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재선 이은재 의원을 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 대표는 “우리 당의 방향이 시민사회에 잘 안 알려진 부분이 많다”며 “그 원인 중 하나는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또 “좋은 메시지를 내놓으면 하나도 보도가 안 되고, 실수하면 크게 보도가 된다”며 논란을 일으킨 발언을 내놓았다. 이어 “우리 당이 하는 것은 다 잘못한 것이고, 국민에게 좋지 않게 비칠 수 있는 모습들이 많이 노출된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의 해당 발언이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여성당원 행사에서의 ‘엉덩이춤 논란’에 대한 언론 보도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황 대표를 향한 “‘언론 장악’이라는 불만을 품을 자격이 있느냐” 또는 “젠더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등의 비판도 있다.

이와 관련, 노지민 기자는 ‘국경없는 기자회’의 대한민국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를 소개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41위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교안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례로 재임한 시절인 지난 2014~2016년에는 57위, 60위, 70위로 현저히 낮았다.

해당 소식에 ‘오늘밤 김제동’ 측에는 실시간 댓글로 “작게 보도해줘?”, “놀람을 떠나서 충격이다”, “갈수록 가관”이라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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