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0 04:01 (화)
‘베짱이’ 故 노회찬 어록 “판 갈 때가 왔다”…‘앞으로’는 달 착륙 기념 동요
‘베짱이’ 故 노회찬 어록 “판 갈 때가 왔다”…‘앞으로’는 달 착륙 기념 동요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7.17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일본 방사능 위험을 조명했다.

16일 KBS2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일본 방사능 위험, 달 공략 역사 발자취, 언어유희왕 故 노회찬 등의 지식다큐가 차례로 방송됐다.

KBS2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 방송 캡처
KBS2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 방송 캡처

故 노회찬 의원의 1주기가 됐다. 국회의원들의 막말·폭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촌철살인’, ‘언어의 마술사’ 등의 수많은 별명으로 불렸던 그의 ‘노회찬 어록’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른바 ‘판갈이’ 발언은 그를 일약 전국구 스타로 만들었다. “50년 동안 똑같은 판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고기가 새까매집니다. 판을 갈 때가 왔어요”라는 발언이다.

야권연대 할 바에 통합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하고 일본하고 사이 안 좋지만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힘을 합해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고, 공수처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에X킬라 안 삽니까?”라며 꼬집었다.

신장식 정의당 사무총장은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해 “세균맨을 박살내는 호빵맨”이라고 표현했고, 김종철 정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염치를 알고 부끄러움을 아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달을 공략하면 우주를 얻는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식다큐도 공개됐다. 냉전시대에 상징적인 의미로 달을 무대로 펼쳐졌던 미국과 소련의 우주 전쟁 이후,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한중일 등 세계 각국이 참전해 경제적인 차원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동요 ‘앞으로’가 아폴로 11호 달 착륙을 기념해 만든 사실이 조명되기도 했다.

KBS2 지식다큐 프로그램 ‘지식채집프로젝트 베짱이’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