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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대구대학교, 60명 노쇼 논란에 사과했지만…‘비난은 여전’
[리부트] 대구대학교, 60명 노쇼 논란에 사과했지만…‘비난은 여전’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7.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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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노쇼로 피해를 입은 카페에 사과를 전했다.

앞서 대구대학교는 제주도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하면서 현지 카페에 음료 60잔을 시켜놓고 도착 예정 시간 20분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하는 일명 ‘노쇼’ 행위로 빈축을 샀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쯤 60명 단체 예약 문의가 왔다. 국토대장정을 하는 학생들이 카페를 방문하고 싶은데 다 젖은채로 가능한지(물었다).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흔쾌히 승락했고 엄마와 비를 맞아가며 플라스틱 의자를 구해 닦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5시 10분까지 기본 준비를 마친 상태였는데 갑자기 높은 분이 오시더니 취소되었다는 말만 하시고 가려고 하셨다”며 “다 준비되었다고 외쳤지만 자기도 급하게 전화를 받았다면서 오히려 일하는 친구에게 무안을 줬다”고 밝혔다.

대구대학교 본관 / 연합뉴스
대구대학교 본관 / 연합뉴스

이에 네티즌들은 분노했고 국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교를 찾아 나섰다.

이후 사건의 당사자로 밝혀진 대구대학교는 지난 20일 총학생회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구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태풍 다나스로 인한 기상악화로 원래 예정이었던 카페까지의 거리가 무리일 거라고 판단을 해서 중도 철수를 하기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의 화살은 여전히 그들을 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래서 예약을 할 때 돈을 완납해야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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