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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성폭행 혐의로 구속’ 강성욱, ‘꽃뱀 주장’에 막말까지 공분…‘하트시그널 시즌1’ 신아라와는?
[이슈종합] ‘성폭행 혐의로 구속’ 강성욱, ‘꽃뱀 주장’에 막말까지 공분…‘하트시그널 시즌1’ 신아라와는?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7.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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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신아라와 ‘푸드덕’커플로 사랑 받았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30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강성욱은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 당시 성범죄를 저질렀고,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술집을 찾은 강성욱은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밤이 깊어지자 강씨 일행은 여종업원 2명을 친구의 집으로 끌어들였다. 강씨 일행은 시간이 지나 여성 1명이 자리를 뜨고 남은 한명이 집을 나서려 하자 돌변해 범죄를 저질렀다.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 캡처

피해 여성은 “두 명이 이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반항했지만 강성욱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하자 강성욱은 ‘꽃뱀’이라고 주장했고, 피해 여성은 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욱은 끝까지 ‘여성이 꽃뱀’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사건이 불거진 뒤 강성욱이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며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성욱 측은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강성욱은 ‘팬텀’, ‘베르테르’, ‘뉴시스’,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던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다.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 받던 강성욱은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 캡처

강성욱은 서주원, 장천, 배윤경, 신아라, 김세린 등과 함께 출연했던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신아라와 '푸드덕'커플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신아라와 1985년생인 강성욱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최종 커플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열애설과 결별설로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고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신아라는 지난 2016년 열린 제6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우리 아라’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트시그널’이 종영한 뒤에도 강성욱은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신영효 역을 맡아 활동했고,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주연 차경수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강성욱이 피해 여성을 '꽃뱀'으로 몰고 간 것도 모자라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냐'는 막말까지 한 것에 공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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