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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휘성, 에이미 사건 후 활동 재개…음악으로 돌아온 명품 발라더
[리부트] 휘성, 에이미 사건 후 활동 재개…음악으로 돌아온 명품 발라더
  • 임라라 기자
  • 승인 2019.08.1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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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1일 휘성은 ‘2019 SUMMER HOLIC Concert’로 팬들을 만났다. 오는 9월에는 ‘2019 K-WORLD FEESTA K-SOUL 콘서트’ ‘그대라는 명작’ 등의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2019 K-WORLD FEESTA K-SOUL 콘서트’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흔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한류 페스티벌로, 휘성은 18일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K-SOUL’ 무대에 오른다. 휘성과 함께 길구봉구, 하동균, 제아, 김범수, 이현, 나윤권, 박재정 등 가수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그대라는 명작’ 공연도 휘성의 단독 콘서트는 아니나 휘성과 함께 웰, 커서, 네온펀치, 밴드 레드브레인 등 색다른 조합으로 뭉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다. 9월 6일 부산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며 이어 9월 21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9월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펼쳐진다.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인스타그램

앞선 4월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약을 함께 한 연예인 A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에이미는 해당 연예인은 “소울메이트같은 존재”였다며 당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에이미가 출연했던 ‘악녀일기’에서 “휘성과 나는 소울메이트”라고 한 내용을 바탕으로 A 씨가 휘성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논란이 커지자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결국 휘성은 당시 예정된 케이윌과의 합동 콘서트 ‘브로맨쇼’ 취소했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에이미와 또 다른 지인과의 통화가 담긴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며 더욱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휘성은 “수도 없이 망설였지만 나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 관계에 대해 팬들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녹취록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녹취에는 에이미가 말한 휘성의 성폭행 모의 이야기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고, 또 그게 잘못된 사실이란 것을 알고 휘성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에이미가 이 관련 사건을 들었다고 지목한 인물이 에이미의 주장을 반박한 내용도 들어있었다.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인스타그램

이 녹취록에는 “네가 잘못했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며 “나 이제 무슨 일하고 살아야 하나,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고 울음을 터트리는 휘성의 음성도 녹음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에이미는 “돌려놓을게. 내가 더 욕먹고 확실히 돌려놓을게”라고 용서를 구했다. 녹취록이 공개된 후 에이미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폭로성 글을 모두 삭제했으며 휘성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언론 및 악플러에 고소를 결심하고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만인 지난 5월, 휘성은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참석해 음반프로듀서 부문을 수상하며 “오늘 이후로는 음악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는 짧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휘성은 그가 말한 바와 같이 음악으로 팬들과 다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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