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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정배우, 트랜스젠더 BJ 꽃자 성매매 폭로→불법 토토 논란 해명…"불법 다운로드는 맞아"
[리부트] 유튜버 정배우, 트랜스젠더 BJ 꽃자 성매매 폭로→불법 토토 논란 해명…"불법 다운로드는 맞아"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8.1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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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BJ 꽃자의 성매매를 폭로했던 유튜버 정배우가 불법 토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유튜버 홍길동은 "평소 저격, 여혐, 디스가 심한 정배우 본인은 얼마나 깨끗하게 살아서 남들을 그토록 깎아내리고 영웅놀이를 하는가 한 번 알아보겠다"며 정배우의 이메일 주소를 포털사이트와 구글에 검색했다.

그는 "보시면 불법 다운로드를 하셨다. 그렇게 불법불법 남 저격하시더니 (본인도 하셨다)"며 "자료 요청 게시판에 글도 쓰셨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 게임 카페에서 정배우가 활동한 흔적을 보여준 홍길동은 "게임을 열심히 해서 정배우가 이 카페 스텝 단계까지 갔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소득활동을 하고 있어 문제 발생의 소지가 다분해 스텝직 박탈 및 상금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배우님은 다른 클랜원분들한테 토토사이트를 추천하시고 그 사이트도 안 좋은 부분을 확인했기에 제명 처리함을 공지한다"고 공지를 공개했다.

유튜브 '정배우' 영상 캡처
유튜브 '정배우' 영상 캡처

이에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불법 토토와 불법 다운로드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돌고 있어 해명해달라는 분들이 있어 남긴다"며 "우선 불법 토토 사건은 이환이 정배우 저격 영상 찍을 때 저격하고 1시간 뒤에 허위 사실로 고소 먹을까 봐 영상을 내렸던거다"고 이를 부인했다. 이어 "저는 살면서 바카라를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상식적으로 바카라 홍보를 한다면 어느 누가 이름, 얼굴, 개인 정보를 다 공개하고 홍보하겠냐"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방송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정의롭고 깨끗한 유튜버가 아니다. 방송 초반, 중반 때도 타유튜버와 싸우며 시청자들과 욕하고 싸운 적도 많고 사건사고도 항상 많았다. 다른 자극적인 컨텐츠도 상당히 많이 했다. 불편한 컨텐츠였다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불법 다운로드 인정한다. 구할 곳이 없어서 스마트파일이나 다른 곳에서 다운 받아서 봤다. 제가 사실 영화와 야동을 자주 본다. 그래서 여러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것도 인정하겠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14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꽃자님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햇수로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 2016년 11월 한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인적 사항을 담은 글과 사진을 올렸다"고 폭로했다. 이어 "2016년 12월 많은 사람들이 성매매 후기를 남겼고, 그 내용들은 상당히 충격적이다"며 "구독자 50만 명으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인지도가 높은 꽃자님이 불법 성매매에 가담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방송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하루가 지난 15일 꽃자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어제 그런 영상이 올라왔을 때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었다"며 "나는 그게 언젠가 터질 거라고 생각은 했다. 그때 상황을 보고 대처를 잘 해야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 터질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이야기는 사실이 맞다. 하지만 도용도 많았다"며 "그 사람(정배우)에 대해서 고소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게 문제가 된다면 나는 형사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근데 없는 말을 한 게 문제다. 다른 트랜스젠더한테도 '본인에게도 피해 가기가 싫으면 제 연락을 받아라'고 연락을 했다. 이거에 대해서 변명을 하고 싶진 않다. 과거의 잘못도 나고 현재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성매매로 과거에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뒤에 아예 하지도 않았고 이미 조사를 받고 한 번 봐준다는 식으로 넘어갔다. 법원에 출석한 것도 아니었다. 그냥 단순 조사로만 끝났다"며 "저는 2016년 방송을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 그 게시글도 찾아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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