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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조국 부인 근무 동양대학교 둘러싼 딸 총장상 논란 “검찰 수사 중”
‘김현정의 뉴스쇼’ 조국 부인 근무 동양대학교 둘러싼 딸 총장상 논란 “검찰 수사 중”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9.0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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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이 

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뉴스닥] 상한가 : 윤석열, 하한가 : 국회, 조국’, ‘[토론] 대입제도 학종 유지? 축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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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검찰은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57) 씨가 근무하는 경북 영주 소재 동양대학교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사, 수사관 등 약 10명이 투입돼 2개조로 나뉘어 동양대 교양학부 사무실과 본관 총무복지팀에서 압수수색을 펼쳤다. 교양학부는 정경심 씨가 소속된 학부이고, 총무복지팀은 학교 예산과 기구·조직 등을 관리하는 부서다. 검찰 측에서 해당 사무실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하고 서류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개학을 맞은 동양대학교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압수수색에 대해 학교 측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본관 출입구 문을 잠갔다.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었고, 교직원들이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부동산 위장 매매,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사모펀드 투자 등에 대한 관여 의혹을 받고 있는 정 씨는 이번 주 휴강계획서를 제출하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다. 동양대 측에 따르면 교양학부 과목을 맡고 있는 정 씨는 빠진 수업을 오는 11월에 보강할 계획이다.

‘김현정의 뉴스쇼’의 김현정 PD는 ‘상한가 : 윤석열, 하한가 : 국회, 조국’을 주제로 한 ‘뉴스닥’ 코너에서 “(조국) 딸에 관한 부분 사실 이것 말고도 장학금 얘기, 어제 검찰이 동양대학교를 압수 수색한 이유가 그 총장상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한다. 검찰이 밝힌 바에 의하면. 그 어머니, 조국 후보자의 배우자가 재직하고 있는 동양대학교의 총장상을 딸이 탔고 그것을 (의전원) 입학 시에 적었다. 그래서 이제 특혜 의혹이나 아니냐. 이것이 주목되던 와중이었는데. 총장이 준 적이 없다, 이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러면 이게 특혜 의혹이 아닌 사문서 위조 의혹까지 검찰이 보고 있는 것인가 얘기가 여기까지 진행이 된 상황. 하지만 이건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하니 이건 결과를 보는 것으로 하자”고 언급했다.

한편, ‘뉴스닥’에 출연한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가능성에 대해 “지금 거의 하는 수순으로 들어갔는데, 여전히 아직 2-3일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청문회 가능성도 있고 또 검찰 수사가 미칠 변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어쨌든 대통령의 의중은 임명하는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통령께서는 끝까지 고심하실 것이다. 청문회 개최 및 임명을 놓고 고민하실 거라고 보는 게 현직 장관이 어쨌든 본인일지 모르는, 친족일지 모르겠지만 이런 혐의에 연루돼서 수사를 받는 모습 자체가 정권에는 큰 부담이다.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께서 윤석열 총장한테 전화해서 당신 수사할 거야, 말 거야, 이렇게 물어볼 수도 없는 거 아니겠는가? 검찰의 독립성을 천명했기 때문에 그 변수를 놓고 임명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본다”고 전망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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