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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양대학교 전 행정 직원, “최성해 총장이 언급한 일련번호 처음 듣는다”
[종합] 동양대학교 전 행정 직원, “최성해 총장이 언급한 일련번호 처음 듣는다”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9.06 10: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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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자 언론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 딸이 대학생 시절 동양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상대로 한 영어 봉사 활동을 문제 삼는 언론들도 생겼다. 조국 후보자 딸이 표창장을 받은 사항을 두고 일부 언론들이 위조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총장상을 주지 않았다는 발언을 하면서 문제가 된 것인데 관련 대장의 보전 기간이 5년이 지나서 기록이 없다고 하니 의혹을 더 키우는 모양새다. 

게다가 동양대학교 교수로 있는 모친이 봉사상을 위조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한다. 일련번호가 다른데 직인이 찍힐 수 없다는 최성해 총장의 발언 때문이었다. 그리고 검찰은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했다. 9월 6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2012년 당시 동양대학교 조교 A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당시 동양대학교에서 직접 상장과 수료증 등의 발급 작업하는 일을 맡았다. A 씨는 표창장 발급 시스템에 대해서 “(최성해 총장이) 그런 발언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각 부서마다 사업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발급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서 자체적으로 일련번호를 매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학부나 부서의 행사에 따라서 일련번호가 그때그때 달라지냐는 질문에는 “일련번호를 따오는 과정이 번거롭다. 학과에서 내부 결재만 받고 일련번호를 자체적으로 매긴다”고 답했다. 원래 규정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최성해 총장이 그 규정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A 씨는 “실제로 학과나 부서 행사마다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나간 수료증이나 상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성해 총장 발언의 핵심은 결국 일련번호가 달라서 직인이 찍힐 수 없으니 누군가가 몰래 상장을 가져와서 도장을 찍었고 일련번호의 규정과 어긋나게 마음대로 발급했다는 것이다. A 씨는 “직인은 총무 복지팀 내에서만 사용하는데 그 직인을 가지고 나올 수 없다. 직인 사용 전에는 담당 직원에게 관련 서류를 보여주고 직인을 찍을 때마다 대장에 기록할 의무는 없다”고 답했다. 또 인문학 강좌에서만 수료장과 상장이 1년에 100여 명 이상에게 나갔고 총장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 

동양대학교에서 15년 동안 근무한 전 행정직원 B 씨는 “위조까지는 알 수 없지만 최성해 총장의 발언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각 행정 부서에서 행사 등을 운영하면 최초의 계획과 예산 등을 전반적으로 결재받고 시행한다. 영어 영재 프로그램을 예로 들면 최초의 프로그램 취지, 목적,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예산의 전체적인 계획을 결재받는다. 필요하다면 외부에 협조 공문도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계획이 되면 집행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참여한 수료자 명단과 표창이나 상장 대상자 명단에 대해 어떤 내용으로 나가는지 문항을 작성한다. 최초 예산을 잡았으니 결산을 하고 각종 영수증을 첨부해서 결재한다. 건별로 하는게 아니라 한 건으로 일괄 결제를 하기 때문에 작게는 몇 페이지에서 많게는 수십 페이지에 달한다. (최성해) 총장님이 최종적으로 일일이 확인해서 결재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B 씨는 봉사상 같은 경우도 최성해 총장이 못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그는 “수십 페이지에 다르는 서류를 일괄적으로 결재하면 결산 보고서를 서명하는데 특별히 최초 계획안과 차이가 있거나 예산 초과 집행 결재 과정에서 변경이 있으면 따로 보고한다”고 말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표창장에 대해서는 “제가 근무할 때 결재 서류를 업무별로 구분해서 각 부서에 세부항목을 작성한다. 표창장 같은 경우 지정된 약식과 케이스가 있다. 총무 복지팀에서 일련번호를 부여받아서 인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대장에 기록하라는 공지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일련번호를 받으려고 한다면 다른 부서에서도 사용했을 것이다. 내부적으로 협조문을 보내 일련번호를 써야 하고, 부여해 달라고 해야 하는데 그러한 협조문은 15년 동안 행정팀에서 근무하는 동안 없었고, 전화 통화로 주고받은 적도 없었다. 단지 각 부서에서 상장과 표창장이 나갈 때 자체적으로 대장을 해서 관리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총장은 일련번호를 언급하며 91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B 씨는 관련 내용은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그는 “91이 시작이었다면 특별한 의미가 있을 텐데 들어본 적이 없고 지금 이 순간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위조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B 씨는 직인을 몰래 찍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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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2019-09-08 12:42:15
이 전 기사들 보니 조국수호자납시셨네요

총창은 이름까고 밝히는데 전! 직원들이 굳이 익명으로 말할 이유가 있을까요?

현도 아닌데 말이죠. 기사를 적당히 양심껏 적읍시다.

쉴드도 적당히 쳐야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