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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홍진영, 소속사 뮤직K에 가처분 소송취하…홀로서기 후 행보는?
[이슈종합] 홍진영, 소속사 뮤직K에 가처분 소송취하…홀로서기 후 행보는?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9.22 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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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를 상대로 제기했던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취하, 화해를 선택했다. 이와 함께 홍진영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뮤직K는 다수의 매체에 "홍진영이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라며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0일에는 양 측의 심문기일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홍진영이 소를 취하하면서 심문기일은 열리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3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의 문제를 알렸다. 그는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며 "고민 끝에 저는 지난 6월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진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홍진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홍진영이 문제로 삼은 점은 다양하다. 먼저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스케줄 강행과 본인 몰랐던 광고주와의 이면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불투명한 정산 방식, 행사 및 수익 정산 누락 등이다. 

이와 관련해 뮤직K 측은 "5년간 100억 원 이상의 정산을 했다.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음에도 홍진영의 요구를 받아들여 두 번에 걸친 전속계약을 갱신하고 수익 분배율을 높였다"며 "최근 건강 이상과 수술과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들은 바 없다"면서 전속계약에 변동 사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렇듯 홍진영과 뮤직K 측은 상반된 입장으로 진실공방을 벌였고, 20일 법원에서 변론 기일을 가지며 본격적인 법정 다툼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19일 원만하게 합의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에 정식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된 홍진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85년생인 홍진영은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 팀이 해체된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고, 2009년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오늘 밤에', '월량대표아적심', '눈물비',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다수의 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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