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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핑크판타지 조유빈, ‘아이돌 학교’ 조작 논란 추가 폭로 후 해명 “프로그램 오디션인지 몰랐다”
[리부트] 핑크판타지 조유빈, ‘아이돌 학교’ 조작 논란 추가 폭로 후 해명 “프로그램 오디션인지 몰랐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0.16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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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판타지로 활동 중인 조유빈이 Mnet ‘아이돌 학교’ 조작 논란과 관련한 영상을 게재한 후 사람들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조유빈은 지난 11일 마이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아이돌학교 퇴소, 그후..못다한 이야기 / 아이돌학교 조작논란 Q&A (조유빈)”라는 제목의 영상 아래 댓글로 항간의 오해에 대한 해명을 덧붙였다. 

조유빈은 “유튜브로 아이돌학교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드렸지만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서 이렇게 한 번 더 글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보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영상에서 ‘억울하다, 저도 할말이 있다’에 대한 언급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억울하다고 한 것은 체육관 오디션을 보신 3000명의 사람들에게 억울하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아이돌학교 촬영한게 억울하다는 것도 아니였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영상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사실은 체육관이 아닌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오디션을 진행했다는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마이돌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조유빈은 “체육관 오디션에 대한 공지도 어떠한 이야기도 안 들은 상태여서 아이돌학교 프로그램 오디션인지도 모르고 씨제이 연습생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오디션을 봤다”라며 “그 과정에서 프로그램 오디션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체육관 오디션은 여전히 몰랐던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비공개로 1차, 2차 오디션까지 전부 진행하였습니다. 어찌됐건 저도 체육관 오디션을 즉 공정하게 오디션을 보고 출연하게 된 것이 아닌 부분은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저는 촬영하는 내내 너무 힘든일도 많았었지만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하게 되어서 출연한것에 불만이 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해명하려는 것도 아니였고 그냥 솔직한 이야기를 드린것입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찝어서 끌어내리려고 한 것도 아니였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조유빈은 40명의 학생 모두 고생하며 서로 의지를 했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조건으로 촬영을 시작하게 된 상황이 속상했지만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 없이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유빈은 ‘아이돌 학교’ 데뷔 멤버 조작과 관련해 “우선 저는 체육관 오디션을 본 사람이 아니다. 전에 연습했던 회사에서 CJ를 소개 받아서 오디션을 봤다”라며 “CJ 측은 ‘엠넷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인데 오디션에 붙기만 하면 뽑히든 안 뽑히든 데뷔를 시키는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이돌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하지만 해당 오디션에서는 떨어졌고, 이후 작가를 통해 ‘아이돌 학교’ 출연 제안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아이돌 학교’ 퇴소 후에도 트레이닝을 통해 데뷔를 할 것이라고 들었지만, 어떤 연락도 없어 당황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촬영 도중 조유빈은 한 명씩 면담을 통해 CJ와의 계약 여부에 대해 물었고, 당시 촬영이 힘들었던 그는 계약을 승낙했지만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연락이 없었다고. 이후 CJ 측에 연락을 했지만 ‘나중에 정리해서 알려주겠다’라는 입장만 반복해 결국 CJ와 계약을 하지 않았고, 현재의 소속사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난 방송 출연 계약서만 작성했지만 몇몇 사람들은 전속계약을 미리 하고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억울함을 담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결국 오디션 포맷으로 각본대로 진행되는 드라마에 조연 역할만 시킨 셈이네”, “유빈양 고생 많았어요. 애초부터 짜고 치는 판이었군”, “프로미스나인이나 출연한 연습생들은 죄가 없죠. 불쌍하고 억울할 뿐 남의 시간 가지고 장난 친 죄값 꼭 치뤘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던 이해인은 ‘아이돌 학교’가 처음부터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처음에는 (제작진이) 3000명이 있는 오디션장에 가지 말라고 얘기를 했다. 그래서 준비를 안하고 있었는데 촬영 전날 작가님이 가줘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3000명 오디션을 어떻게 봤냐고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을 못할거다. 오디션을 안 봤으니까”라고 폭로했다.  

이어 ‘아이돌 학교’의 열악한 촬영 환경을 이야기해 CJ ENM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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