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5 11:52 (금)
[리부트] '프로듀스X101(프듀X)', 생방송 투표 조작 이어 금품거래 의혹까지…'유착 논란 소속사도 재조명'
[리부트] '프로듀스X101(프듀X)', 생방송 투표 조작 이어 금품거래 의혹까지…'유착 논란 소속사도 재조명'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10.17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듀스X101(프듀X)'의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에 이어 금품거래 의혹이 불거지며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의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PD 등 관련자들의 금품거래 의혹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담당 PD 계좌는 다 확인했다"며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금품거래 정황이 있는지 등은 지금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프로듀스X101’ 포스터<br>
‘프로듀스X101’ 포스터

앞서 지난 19일 파이널 생방송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던 ‘프로듀스X101’의 투표수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제기됐으며 현재 끊임없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

1등 김요한, 3등 한승우, 6등 손동표, 7등 이한결, 10등 강민희의 경우 아래 순위를 기록한 연습생과 29,978표가 차이 나는 득표수를 기록했다. 5번이나 같은 표 수가 차이 난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것이 일부 네티즌의 주장이다.

이에 지난 25일 ‘프로듀스X101’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프로듀스X101’측은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말로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오류가 있었던 것이지 조작은 아니라는 것이 ‘프로듀스X101’ 측의 설명이다.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 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것.

‘프로듀스X101’ 측은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했고,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9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내 ‘프로듀스 X 101’ 제작진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투표 결과 및 조작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일 경찰은 '프로듀스X101'측과 유착 의혹이 있는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