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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단톡방 멤버' 정준영-최종훈, 징역6·5년 선고…'구속 기각' 승리 근황은? 
[이슈종합] '단톡방 멤버' 정준영-최종훈, 징역6·5년 선고…'구속 기각' 승리 근황은?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1.2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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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최종훈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들과 함께 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소녀시대 유리 오빠로 알려진 권혁준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권씨는 2006년 말 대마초 거래알선·흡연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이수와 5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보호 관찰은 기각했다.

앞서 정준영은 이른바 '승리 단체 카톡방'을 통해 불법 촬영 의혹이 불거져 지난 3월 구속됐다. 4월 구속기소 된 이후 7개월여 만에 법의 심판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 13일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죄질과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정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당시 정씨 측은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선처를 구했다.

정준영-승리-최종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종훈-승리-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준영은 2015~2016년께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 등이 참여한 카톡방 등을 통해 총 11차례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준영은 최종훈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에서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 여성은 최씨와 정씨 등이 있는 카톡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등을 통해 자신이 이들에게 성폭행 당한 정황을 뒤늦게 확인해 고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이자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빅뱅 승리는 구속 영장이 기각이 돼 공분을 샀다. 

승리는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됐다. 해외 원정 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재소환된 승리는 조사 끝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그러나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판사는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 유리홀딩스와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등에 비춰 볼 때 형사책임의 유무와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그동안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징역형을 구형받은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유리 오빠 권혁준 등과 승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폭행 및 성관계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가 없다는 점이다.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근황 및 군입대 여부도 이목을 모으는 가운데 당초 지난 6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던 승리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뒤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 3개월의 입영연기 기한은 만료됐으나 아직 승리의 입영일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승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빅뱅을 탈퇴했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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