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5 17:19 (월)
[리부트] “예능적 리액션이었을뿐”…김구라, 박나래 ‘한숨 논란’ 직접 해명 
[리부트] “예능적 리액션이었을뿐”…김구라, 박나래 ‘한숨 논란’ 직접 해명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2.31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인 후배 박나래를 위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9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구라는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김구라는 대상 후보들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 한 사이다 발언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대상의 주인공을 예측해달라는 말에 “자고 일어나있으니까 스타가 돼있더라고요. 아들이랑 많은 분들한테 문자를 받았다. 염려스러운 게 유재석 씨가 대상을 받았는데 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기현상이 발생해 조금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대상이라서 평소에 생각했던 부분을 과장된 퍼포먼스로 이야기한 건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PD분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 자신이 본부장이 되면 개혁적인 조치로 시상식을 없어보겠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본부장감이 아니에요”라며 위트 넘치는 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구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구라는 “사실 상을 받을 사람이 받아야 하고 주면서 표도 나야 되잖아요. ‘여러 가지가 맞아떨어져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그 세 가지에 부합하지 않는 게 저를 포함한 몇 분이 있을 것 같다. 연예대상이 위기라고 했는데 MBC는 지금 인물 중심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유산슬이냐 박나래냐다. 그래서 MBC 시청률은 기대해도 좋고, 이런 실낱의 기대감 때문에 여러 본부장이 기득권을 놓지 못하는 겁니다”라고 상 욕심을 드러내 폭소케했다. 

그는 대상 후보로 유재석과 박나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제 과장된 퍼포먼스를 하는데 김성주 씨가 와서 자신이랑 박나래만 욕먹고 있다고 하더라. 사실 박나래 씨랑 김성주 씨가 예능적인 리액션을 해준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박나래 씨도 괘념치 말라”라고 한숨 논란에 휩싸였던 박나래를 위로했다.

앞서 김구라는 28일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후보 인터뷰 중 “(SBS) 연예대상이 이제 물갈이를 해야 한다. 돌려먹기 식으로 상을 받고 있다. 쓸데없는 사람 빼고 신동엽, 백종원, 유재석 정도만 대상 후보를 하는 게 긴장감이 있다”라고 사이다 일침을 날려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진행자였던 박나래는 “김구라 씨 진정하시고요”라며 한숨을 쉬었고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선배가 말하는데 너무 무례한 거 아님?”, “적절하지 못한 반응인 듯” 등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그냥 웃은 건데 창조 논란 또 시작이다”, “정말 모든 걸 논란이라고 하네” 등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