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5 16:07 (월)
[리부트] ‘본 대로 말하라’ 측, “불의의 사고로 심려끼쳐 죄송…피해자와 최종 합의 마쳤다” (전문)
[리부트] ‘본 대로 말하라’ 측, “불의의 사고로 심려끼쳐 죄송…피해자와 최종 합의 마쳤다” (전문)
  • 박정민 기자
  • 승인 2020.01.02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측이 촬영 중 교통사고로 8명의 스태프가 다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OCN ‘본 대로 말하라’ 제작사 에이치하우스 측은 지난해 12월 23일 “저희 촬영현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한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아픔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가족 분들의 안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사고 이후 꾸준히 치료 경과 및 재활방안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2일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협의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합의를 마쳤습니다”라며 경과를 전했다. 

또한, 합의의 세부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산재보장 수준을 상회하며 향후에도 피해자 회복과 안정, 현장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OCN ‘본 대로 말하라’

‘본 대로 말하라’ 측은 “더불어 그 동안 피해자 측과 긴밀하게 협의를 지속해오며 이번 안전사고 이슈화로 인해 피해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을 알게 되어 사전 동의 하에 아래와 같이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피해자 측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번 사고가 일방적으로 이슈화된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와 관련 방송스태프지부 측에서 주장한 사항들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초 방송스태프지부 측에서 요청한 기자회견 출석과 보상 협의권한 위임을 거부하였으며, 대외적인 이슈화보다 재활치료에 집중해 하루 빨리 현장으로 복귀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피해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재활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알려진 바와 같이 1년 6개월 간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오보라며 3개월의 재활기간을 거쳐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정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는 11월 29일 오전 11시 ‘본 대로 말하라’ 촬영지인 인천 영종도 인근 도로에서 촬영 스태프가 슈팅카(촬영을 위한 특수제작차량)에 탑승해 경찰차가 도주차량을 추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슈팅카에 탄 스태프가 차량 밖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스태프 8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중 크게 다친 조명 스태프 한 명은 척추가 골절돼 약 3개월간의 재활 기간을 거친 후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로 장혁-진서연-최수영이 출연한다. 2020년 상반기 OCN에서 방영된다. 

다음은 ‘본 대로 말하라’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본 대로 말하라’ 제작사 에이치하우스에서 말씀 드립니다. 저희 촬영현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한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는 아픔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가족 분들의 안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사고 이후 꾸준히 치료 경과 및 재활방안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2일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협의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합의를 마쳤습니다.

합의의 세부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우려하시는 것과 달리 산재보상 수준을 상회한다는 점을 말씀 드리며 향후에도 피해자 회복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더불어 그 동안 피해자 측과 긴밀하게 협의를 지속해오며 이번 안전사고 이슈화로 인해 피해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을 알게 되어 사전 동의 하에 아래와 같이 말씀을 전합니다.

피해자 측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번 사고가 일방적으로 이슈화된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와 관련 방송스태프지부 측에서 주장한 사항들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초 방송스태프지부 측에서 요청한 기자회견 출석과 보상 협의권한 위임을 거부하였으며, 대외적인 이슈화보다 재활치료에 집중해 하루 빨리 현장으로 복귀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피해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재활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고와 관련 부정확하게 알려진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정정 드립니다.

- 1년 6개월 간 치료 필요 -> 수술 이후 경과 좋으며, 이달 말 재활전문병원으로 옮길 예정. 약 3개월의 재활기간 거쳐 퇴원 가능할 것으로 보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