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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에이프릴 진솔, 인스타서 노출 성희롱 영상 불쾌감 호소 후…“2020년 행복하자”  
[리부트] 에이프릴 진솔, 인스타서 노출 성희롱 영상 불쾌감 호소 후…“2020년 행복하자”  
  • 임라라 기자
  • 승인 2020.01.0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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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진솔이 성희롱 영상에 대한 불쾌감을 호소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1일 진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 행복하자 #진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솔은 무대 의상으로 보이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는 오랜만에 SNS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소통했다.

팬들은 “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진솔아 스무살 축하해” “항상 응원할게 밝게 웃어줘서 고마워 우리 밝은 에너지 이진솔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지난달 25일 진솔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을 향한 성희롱 영상과 게시물에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라며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라고 말했다.

진솔 인스타그램
진솔 인스타그램

짤이란 사진이나 영상 등을 편집해 짧게 반복되는 영상을 의미한다. 온라인상에서 진솔을 비롯, 걸그룹 멤버들을 향한 성희롱성 목적이 짙은 ‘짤’들이 무분별하게 배포되며 논란이 일었는데, 진솔이 이를 지적한 것이다.

특히 당시 진솔은 2001년생 나이 19살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미 지난 7월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향수 당사는 지속적으로 자행되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 및 악성 댓글로 인한 명예 훼손에 합의 및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는 강한 법적 조치 입장을 전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온라인상에서는 걸그룹 멤버를 향한 성희롱이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에이프릴 팬들 또한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에이프릴 갤러리의 팬 일동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성명문을 발표했다. 에이프릴 갤러리 측은 “이미 자체 수집 데이터와 제보 전용 계정 등을 통해 보내 주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을 선별하여 1차로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등의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진솔이 솔직한 고백을 계기로 걸그룹 멤버들을 향한 상습적인 성희롱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2020년, 더욱 성숙한 팬문화와 온라인 에티켓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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