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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낙연 50% vs 황교안 18%, 대선 주자 호감도…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시사자키 정관용’
[종합] 이낙연 50% vs 황교안 18%, 대선 주자 호감도…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시사자키 정관용’
  • 장필구 기자
  • 승인 2020.01.15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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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둘러싼 국민의 호감도를 분석했다.

지난 14일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는 ‘첫 통추위 회의, 갈 길 먼 보수 통합 신당(안형환)’, ‘류석춘 교수 강의 배정? 교육권 보장하라(김은결)’, ‘[정.아.누]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평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빅브라더의 민심’ 코너에서는 “차기 정치 리더들에 대한 민심”이라는 주제로 유력한 여야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호감도와 연관키워드를 살펴봤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본부장은 “선거는 대개 정당, 정책 그리고 인물 이 세 가지의 싸움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하지 않은가? 여기에서 이제 그 인물에 대한 영향력을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지표로 호감도를 흔히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호감이라는 건 사실은 이성에 더해서 감성이 더해진 그런 평가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에 이제 감성에 의한 정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인물 호감도는 아주 중요한 지표라고 볼 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 1% 포인트다. 박원순 서울시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총 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감도 조사다.

김춘석 본부장은 “일단 전체 결과를 보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50% 호감이 간다(고 나왔다.) 대단히 높다. 호칭은 생략하겠다. 그 다음에 심상정 39, 박원순 31. 30%대다. 이재명 29, 유승민 23. 20%대. 황교안, 안철수 18, 17%.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그렇다”고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빅커뮤니케이션의 전민기 팀장은 이낙연·심상정·박원순·이재명·유승민·황교안·안철수 7인에 대한  최근 3개월까지의 언급량 그리고 연관어 분석을 실시했다. 그는 “감성어 긍부정 비율은 키워드 주변 단어 뜻의 긍부정 비율입니다. 이게 인물의 지지율이나 인물에 대한 긍부정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긍정 반응이 높으면 그래도 그 인물에 대한 호감도라든지 관련 이슈 자체가 좀 긍정적이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전민기 팀장은 “언급량부터 살펴보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94만 5,000건으로 언급량이 가장 많다. 저도 호칭을 생략하면 황교안 77만 2,000건,이낙연 22만 3,000건, 안철수 15만 6,000건,심상정 10만 3,000건, 유승민 6만 7,000건, 박원순 6만 4,000건 정도가 언급 나오고 있다. 이재명 지사 같은 경우는 특히나 트위터 쪽에서 정치적으로 지지하고 반대하는 분들의 극렬한 어떤 맞대결이 많이 벌어져서 여러 가지 사건들도 있었다.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는 삭발하고 단식할 때 언급량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유력한 대선 주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해서는 김 본부장이 “1, 2등이라는 건 아까 말씀드렸던 상대지지도를 말씀드렸을 때였는데, 호감도를 보니까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는 호감이 간다 50%, 호감이 가지 않는다 33%.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는 호감이 간다 18%, 호감이 가지 않는다 67%”라고 전했다.

또 “일단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는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높죠. 사실은 지금 7명 주요 정치인 중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높은 유일한 분이다. 그리고 특히나 또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대개는 정치인들이 호감이 가지 않는다가 높은 것이 일반적인데. 그리고 반면에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호감이 간다는 응답에 비해서 49.8% 높다”고 짚었다.

아울러 “황교안 대표는 여러 인물을 나열한 후에 한 사람을 선택하게 하는 대선후보도 선호도에서는 2위를 차지한다. 그런데 감성적 평가까지를 포함하는 절대 호감도 평가에서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다는 것이 상당히 특징적으로 지금 보인다. 이전에 황교안 대표가 2017년 대선에서 대선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었다. 그때도 호감도를 조사했었는데 이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대신에 비호감도가 좀 많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전 팀장은 “이낙연 총리 같은 경우는 감성어 긍부정 비율이 35. 3:37. 9 거의 팽팽하다.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는 15. 7: 59. 6으로 부정 감성어 비율이 월등히 높다. 그러니까 이낙연 총리도 부정이 긍정보다 높지만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서는 긍부정 격차가 적은 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이낙연 전 총리의 긍정 감성어는 신뢰한다, 잘한다, 지지한다, 좋다, 호감이다, 진중하다는 등의 이미지가 있다. 부정감성어는 보면 약하다, 비호감이다, 잘하지 못한다 한계가 있다는 식의 키워드가 많이 보인다.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는 긍정 감성어로 지지하다, 희망이다, 승리하다, 확실하다, 정의로운 등이 있고, 부정감성어는 수수방광하다, 방관하다, 패악질, 무책임한, 무능하다, 막말, 비호감, 적반하장 이런 감성어들을 볼 수 있다.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한 연관검색어는 총리,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조국, 이해찬, 문재인, 국민, 총선, 검찰 등이 나왔다. 눈에 띄는 키워드는 별로 없고, 좀 안정적인 총리 이미지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교안 대표에 대한 연관어는 검찰, 단식, 계엄령, 나경원, 윤석열, 조국, 박근혜, 공수처, 촛불이, 세월호, 계엄령, 박근혜 등이다. 제1야당 대표이기에 여러 정치권 이슈들 관련된 키워드가 주로 나타났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는 평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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