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7 03:03 (수)
[종합]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변화에 대한 의지”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자평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종합]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변화에 대한 의지”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자평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20.01.15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文 신년 기자회견(강기정)’, ‘[뉴스닥] 하: 비례자유한국당, 묻지마 통합’, ‘[훅뉴스] 대학살인데 검란 왜 없나’, ‘기생충, 오스카 6개 노미네이트(달시 파켓)’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김현정의 뉴스쇼’는 검찰 개혁, 부동산, 경제, 협치, 남북 관계 등 주요 발언을 요약했다. 또 “돋보기로 다시보는 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라는 주제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연결했다. 그는 이번 신년 기자회견을 한 마디로 정리해 달라는 요청에 “확실한 변화에 대한 의지와 소탈한 국민과의 대화. 이런 것이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자화자찬 아니냐”, “현실 인식이 부족하다”, “남 탓만 일관되게 했다”는 등의 박한 야당의 평가에 대해서는 “국민의 눈으로 봐야 되는데 이 촛불 정신을 담는 국회가 되는 것이 참 중요할 것 같다. 그래서 칭찬도 좀 하는 그런 국회였으면 좋겠다, 그런 정치 문화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반응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는) 우선은 지금 폭등하는 부동산을 아무튼 잡겠다가 목표였고 그런데 폭등이 너무 상식 이상으로 폭등하다 보니까 다시 좀 끌어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말씀하신 것 같다. 저희들이 집값 폭등에 대해서 핀셋 대책으로 몇 번을 내놨다, 상한제도 내놓고. 그러나 여전히 특정 지역이 폭등해서 추가 대책, 대출 규제나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놨는데, 여전히 불안해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내놓겠다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9억 이상에 대해서, 15억 이상에 대해서 두 단계로 제한을 두고 있는데, 대출 제한도 더 낮추는 문제도 고민을 해야 될 거고, 보유세도 사실상 어제 대통령님도 말씀하셨지만 실 공시가가 올라가고 그러면 보유세가 사실상 더 올라가는 상황으로도 가기 때문에, 그 점도 필요하다고 보고. 특히 전세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 대책도 좀 추가로 준비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협치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이번에 검찰 개혁법 해 오는 과정에서 4+1이라는 틀로 이렇게 국회 개혁법을 처리해 왔다. 검찰 개혁법을 처리해 왔는데 참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정부 여당이 안정적 다수 의석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필요하겠다, 총선 때. 그것이 제일 전제되는 거고 총선 이후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과 틀로 할 건가는 총선 결과를 예측해 보면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지금 소위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야당까지 어떤 협치의 제안을 할 건지에 대해서는 총선 결과를 지켜보면서 봐야 될 문제지 성급하게 얘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윤석열 검찰에 대한 대통령 반응에 대해서는 “어제 대통령께서 역행이다, 이런 단어도 쓰셨고. 초법적이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그동안 검찰 인사 과정이 검찰 인사를 두고 검찰이 얼마나 특권을 누려왔는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상황은. 검찰 인사권은 법무부 장관이나 대통령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국민에게 보여주면서 단지 그동안 검찰이 누렸던 그 특권을 이제는 정상으로 돌려놔라, 이런 어떤 말씀을 지금 어제 하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또 사실상 추미애 장관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신 거고, 다만 대통령님께서도 검찰청법 34조에 있는 법무부 장관의 의견을 들어라, 들을 수 있다, 라고 하는 이 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 어제 대통령님께서도 어떻게 의견을 들을 거냐, 그 절차나 방식이 분명하지 않다, 그런 점에 대해서 앞으로 보완해야 된다, 또는 그런 점 때문에 윤석열 총장이 착각했을 수도 있ek, 이런 취지의 이야기 아니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는 “조국 장관 임명으로 인해서 생겨난 갈등이 이런 것에 대해서는 여러 번 국민께 사과한 바가 있다”며 “대통령께 진짜 하고 싶으셨던 말씀은 우리 국민이 어떻든 광화문이나 서초동으로 나눠서 이렇게 갈등하고 분열했던 이 문제. 특히 이 과정에서 검찰 개혁의 화두가 나왔고 사회 공정성에 대해서 나왔는데. 이제 서초동, 광화문으로 나뉘지 말고 이런 검찰 개혁이나 사회 공정성의 문제를 극복해가는 데 전력하자, 조국 자체에 대한 문제는 이제 법의 판단과 심판으로 넘기자, 이런 취지였다고 생각한다”고 정리했다.

청와대 인사들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원래 대통령님의 기본 소신은 정치하는 분의 개인의 판단 또 당의 요구 이런 얘기를 하셨지 않은가? 원래 정치하시던 분이 대통령님을 도와서 비서로서 청와대에 들어와 일을 하다가 다시 정치하는 곳으로 총선을 앞두고 돌아간 것이다, 이렇게 보여진다. 물론 고민정 대변인과 주형철 보좌관 등 몇 분들은 애초에 정치 영역에 있지 않았던 분들이 최근에 당의 요구나 이런 요구에 의해서 정치 영역으로 가는 거고 총선 출마를 하는 거기 때문에 지금 언론에서 70명이다, 60명이다 하는 것은 엄밀히 보면 좀 계산법이 다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은 애초에 정치 영역에서 총선 출마나 지방 자치 영역에 있던 분들이 청와대에서 일을 도와오다가 다시 시기가 돼서 돌아간 경우다. 방금 말씀드렸듯이 몇 분들은 전혀 정치를 생각하지 않다가 당으로 돌아간 분들이기 때문에 그걸 많이 잡아서 막 70명, 60명 하면 안 되고 거의 손에 꼽힌 정도 아니냐, 저는 이렇게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