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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건영 “촛불정신 완성 위해” 4.15 총선 출마 결심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종합] 윤건영 “촛불정신 완성 위해” 4.15 총선 출마 결심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20.01.1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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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인터뷰를 가졌다.

16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총선 출마(윤건영)’, ‘돌아오는 안철수(이태규)’. ‘[why] 총선 인재영입 왜 주목 못받나’. ‘[탐정] 낙동강변 살인 사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오늘(16일)은 4.15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다. 지난 15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유송화 춘추관장 등이 청와대를 떠났다.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청와대 출신들이 선거에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려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내가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라는 주제로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윤건영 前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총선 출마에 대해 그는 “제 마음의 결심은 섰지만 출마라는 건 당과도 상의돼야 되고 또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려될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일단 제가 마음의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PD가 “결심이 선 건 그건 확정적이고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말씀.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셨던 분이. 그리고 윤 전 실장님 스스로도 호위 무사가 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 언급하자, 그는 “그렇게 판단해 주시면 과분하다라는 정도였다”고 답했다.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나오게 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우선 청와대가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새롭고 능력 있는 분들이 많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리고 그게 선순환 구조를 갖춰야 되는데 저처럼 좀 오래 있었던 사람들이 나와주는 것들이 도움이 되겠다, 라는 게 첫 번째 생각이었다. 두 번째로는 대통령을 지킨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울러서 촛불 정부지 않은가? 촛불정부의 개혁적 과제 전체를 지켜보자는 것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리고 세 번째로는 청와대 안에 있다 보면, 특히 상황실장이라는 자리는 그러니까 이제 기자님도 말씀하셨지만 밖으로 나서는 자리가 되면 안 된다. 청와대 참모들은 입이 없는 거다. 좀 답답하더라. 그래서 좀 이건 아닌데. 이건 좀 제대로 이야기를 해 주셔야 되는데라는 부분들도 있어서 밖에서 제대로 이야기를 해 주는 게 필요하다. 즉 싸워줄 사람. 촛불 정부의 가치와 제도 개혁을 위해서 이야기해 줄 사람이 필요한 거 아니냐는 판단에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마를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일부 언론에서 말씀드렸지만 유재수 국장 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것도 마찬가지다. 등등 여러 가지. 하나의 특별한 변수라기보다는 종합적으로 고려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구명 압력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일 없었다. 검찰에서 참고인으로 받았던 부분도 그런 부분들 충분히 소명했고 여전히 당장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제가 지금 방송에서 이러저러한 말씀드리는 건 좀 그렇지만. 언론에 나왔던 텔레그램방이라든지 이런 건 실체가 없었던 거였다”이라고 해명했다.

청와대 출신이 총선에 너무 많이 나온다는 비판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이야말로 촛불 정부 그리고 촛불 정신을 완성하는 계기가 돼야 된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보 개혁 세력의 원내 과반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판단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청와대든 또는 시민 사회든 학계든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자원들이 총동원되는 게 당연하다라는 생각이다. 문제는 청와대 출신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과정의 공정성이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 청와대 출신이라고 특별히 가산점을 받거나 특혜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곁에서 지켜 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님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어쨌든 이번 정부는 촛불정신으로 탄생한 정부잖은가? 그래서 일종의 공정의 가치를 지금까지 놓치지 않고 저는 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울러서 우리 정부가 어쨌든 경제, 민생. 서민의 삶과 동떨어져서 살 수는 없는 거지 않은가? 거기에서 혁신과 포용이라는 가치를 놓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공정과 혁신과 포용. 이 세 가지를 줄곧 지켜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국 전 장관의 임명 과정에 대해서는 “주효하게는 이거 하나는 분명한 것 같다.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는 절호의 기회였다라는 거는 분명한 사실 같다. 그러니까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가 검찰의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 어떠한 간섭이나 관여도 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단 말이다. 그런데 그게 어느 순간부터 검찰 개혁으로 물론 방금 앵커님 말씀하셨던 그런 갈등은 있었지만. 검찰 개혁에 대한 지지는 훨씬 높았지 않은가? 이건 뭐냐고 하면 검찰 스스로가 이렇게 되는 과정으로밖에. 제가 볼 때 스스로 판 무덤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로을에서 박영선 장관과 함께 지역민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같이 밥 먹었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에게 사전 선거 운동 고발을 당한 것에 대해서는 “일단 우선 제가 왜 고발을 당했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 기본적으로. 어떤 언론에서 오늘 아침에 보니까 야당의 행태에 대해서 이런 표현도 썼다. 자유고발당이라고. 그러니까 고발을 난무한다라는 거다. 일종의 무기화한다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건영 전 실장은 또 “제가 업무 협의 때문에 가서 장관님을 뵌 건 맞다. 장관님 지역구가 그 지역이다. 그래서 못 갈 데를 간 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성탄절이고. 그리고 하여튼 저는 그렇게 본다. 이게 국민들이 좀 짜증 내지 않을까? 맨날 고소, 고발하고 네거티브하고. 그래서 조금 국민들을 위하는 정치가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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