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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양원보 국회 반장,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 위해, 전국 부장님들 천천히 출근하세요”
‘정치부회의’ 양원보 국회 반장,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 위해, 전국 부장님들 천천히 출근하세요”
  • 장필구
  • 승인 2018.07.03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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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의 양원보 국회 반장이 주 52시간 근무제 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는 전국의 회사 부서장들이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국회발제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양원보 국회 반장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 제도를 준수하기 위해 ‘복부장’ 이상복 부장은 정치부회의 기자들의 출근을 오전 8시에서 9시가 조금 넘는 시간으로 늦췄다.

이날 아침 양원보 국회 반장은 ‘이래도 될까?’ 싶으면서도, 오전 9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출근했다. 그런데 아침 일찍 이상복 부장이 먼저 나와 있었다.

그가 왜 이렇게 일찍 나왔느냐고 묻자, 이상복 부장은 자신은 ‘아침형 인간’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양원보 국회 반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을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부장님들 복부장처럼 이러시면 안 된다. 야근만 안 시킨다고 퇴근시간만 지킨다고 좋은 거 아니다. 중국집 가서 마음껏 시켜먹으라고 해놓고 ‘난 짜장’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직장 상관이 제도적으로 야근을 시키기가 힘들어졌다고, 아침 일찍 출근하도록 눈치를 줘 ‘주 52시간 근무제’가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하자는 호소인 것이다.

이에 이상복 부장은 “양 반장이 자꾸 나를 악덕상사로 몰아세우는데 반장들은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내일부터 늦게 나오겠다”고 약속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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